명가 보쌈 감자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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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와이프가 범계역 명가 감자탕에 푹 빠졌습니다

전에 회사 회식에서 먹어본 이후 맛있다고 감자탕 생각이 날때 마다

명가 감자탕을 가자고 하더군요

저번에도 한 번 왔었는데 최근에 또 가자고 해서

이번에는 둘째도 같이 갔습니다

첫째는 대학생이 된 후로 뭐가 그리 바쁜지 아르바이트하랴

놀러다니랴 등등

바빠서 같이 못 갔네요...

둘째까지 총 3명이 가서 감자탕 중(中)을 시켰습니다

보쌈이나 족발도 좋아하는데 와이프가 감자탕을 너무 좋아해서

감자탕을 시켰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것들도 먹어 봐야 겠습니다

위의 사진이 3인분이 아니에요^^

너무 배가 고픈 나머지 각자 큰뼈 한덩이씩 덜은 상태입니다

총 큰뼈 6덩어리 정도 됩니다

배가 고파서 그런지 2인분이기에는 조금 많고 3인분하기에는 조금 적은 듯 하긴 합니다

뼈에 붙어있는 고기가 부들부들하니 맛있습니다

반찬은 김치, 깍두기, 도토리묵, 양파절임(?)인가 나옵니다

더 드실려면 더 달라고 하면 계속 주시네요^^

와이프는 떡을 좋아해서 감자탕에 들어가는 떡은 거의 다 와이프가 먹어요^^

둘째는 밥을 너무 좋아해서 이날 밥을 두공기나 먹었네요^^

김치가 너무 맛있어서 계속 추가 해서 먹었습니다^^

나중에 볶음밥 2인분을 시켜서 먹었는데 그건 깜빡하고 못 찍었네요^^

감자탕이 너무 맵지도 짜지도 않아서 좋았습니다

어떤데는 너무 매워서 잘 못먹는 곳도 있는데 여기는 제 입맛에도 잘 맞네요

볶음밥 2인분을 먹으니 배가 부르네요^^

다음에는 보쌈이나 족발을 먹어 보고 싶은데 와이프는 보쌈은 집에서

해먹는게 제일 좋다고 하고 보쌈은 늘 시켜 먹는데가 있어서

시켜먹는 곳이 제일 좋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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