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구경을 끝마치고 슬슬 배가 고파서 밥을 먹을려고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다가
중국집(?) 비슷한 곳이 들어갔습니다
자리가 없어서 기다리는데...어디서 어떻게 기다려야 할 지 난감했습니다
제가 4명 테이블 옆에서 기다리자 했는데 와이프가
예의가 아니라며 말리더군요...
그래서 거의 식사를 마친 2명테이블 옆에 잠깐 서 있었습니다
간신히 2명테이블 잡고 식사를 시키고 자리 나기를 기다리는데
제가 처음에 있자고 한 자리가 비더군요
그래서 거기로 갈려고 했는데 다른분들이 가서 차지해서
또 기다려야 했네요...
나중에 알고 보니 제 생각이 맞았던거 같습니다
테이블에 밥을 먹고 있던 상관없이 그냥 옆에서 기다리는게 정답이었네요
간신히 밥을 다 먹고 나와서 미니언즈, LA(?) 등으로 꾸며진 곳들을 둘러봤습니다
쥐라기공원에 있는 놀이기구 입니다
저와 딸은 이런거 못타서 아래에서 구경만 하고
와이프와 아들만 타러 갔네요
40분정도 지나니까 올라가는게 보이더군요
속으로는 왜 저런걸 타지...하면서 구경했습니다
꺼꾸로 매달려서 타는거라 생각하는것만으로도
끔찍하네요...
다 타고 내려왔는데 아들은 신나하던데 와이프는
눈이 축 처지고 얼굴이 하얗게 되서 정신을
못 차리더라구요
와이프가 이런 무서운 탈것을 좋아하긴 하는데
요즘은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못 타겠다고 하네요
좀 쉬어야 겠다며 점심먹으러 같던 중국집(?)에 가서 마실거 시키고
계속 엎드려 있었네요...
좀 쉬고 나서 길거리 구경을 했습니다
이것 저것 많이 꾸며 놓기는 했네요^^
입구에 나와서 들어갈때는 사람이 많아서 못 찍었는데 몇컷 찍었습니다
저녁은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신이마미야역에 있는 우동(?)집을 갔습니다
시원한 맥주 2잔 시키고
여기의 우동은 정상적인거 같습니다
그런데 일본 음식들은 대체적으로 짠가요?
와이프도 그렇고 저도 아이들도 좀 짜다고 이야기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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