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로바이러스 생선회 ]
며칠전에 배달앱을 이용하여 회를 시켜 먹었습니다
저와 와이프는 회를 좋아 하여 종종 배달앱을 이용하여 회를 시켜먹곤 하는데요
이번에도 똑같은 곳에 광어/우럭(小)를 시켰습니다
와이프가 낮에 떡을 먹은 후에 속이 미식거린다는 말을 듣긴 했지만 가볍게 소화불량이겠거니
생각 했습니다
소화제 하나 먹고 회를 맛있게 먹었네요
막판에 맵탱이라는 라면을 청양고추와 파를 넣어 맛있게
끓여 먹었네요
그런데 얼마의 시간이 지나지 않아 와이프가 갑자기 토하고 설사에 발열까지
정신을 못 차릴정도로 아프더군요....
인터넷을 뒤져보니 노로바이러스 증상과 비슷 했습니다
그게 시작이었습니다
다음날 와이프는 어느정도 진정이 되었는데 아이들이 구토와 설사를 하네요...
새벽3~4시에 아이둘이 돌아가면서 화장실에 엄청난 확인을 시켜주었네요...
뒷처리는 제가 다 했습니다
저만 멀쩡했거든요....
물론 처리후에 몇번이나 손을 깨끗하게 씻었습니다
문제는 첫째는 회를 좋아해서 서비스로 나오는 연어와 회지느러미 약간을 먹었는데
둘째는 회를 싫어 해서 안 먹었습니다
만약 회가 문제가 있었다면 와이프와 첫째가 그러는것은 이해가 가는데 둘째가 문제가 있는것과
저는 멀쩡한게 이상하구요....
만약 와이프가 먼저 걸리고 전파를 시켰다면 옆에서 같이 자고 가장 가깝게 생활하는 저는 멀쩡한데
아이들이 걸린게 이상하구요...
아이들은 엄마탓으로 돌리고 와이프는 속이 안좋아서 안땡기는 회를 먹어서 그렇다고 저에게
뭐라고 하네요...^^;;
아이들의 상태도 둘다 틀려서...첫째는 첫번째 구토후에 설사만 계속 하고...
둘째는 설사 없이 구토만 계속 하네요
아무리 추측을 해봐도 잘 모르겠습니다
결국 생각한게 와이프가 그날 낮에 먹은 떡이 문제였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거기서 문제가 되어 노로바이러스가 잠복하다가 저녁에 터진거죠
그렇게 진행 되다가 와이프가 조금 괜찮아 졌을때 아이들 간식을 해 주면서
무언가 전파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러면 저는 멀쩡한게 왜일까요?????
와이프 말로는 바이러스에 내성이 있다나 뭐라나...말도 안돼는 이야기를 하긴 하는데요...
하루빨리 아이들이 정상으로 돌아오길 바라고 와이프도 빨리 정상이 되었으면 하네요
겨울철에 특히나 노로바이러스가 유행한다고 하네요
여러분들도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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