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만들기 - 나만의 김밥만들기

요즘 김밥을 자주 만들게 되네요...^^

인터넷상에서 김밥을 검색하면 여러 가지

다양한 김밥들이 나옵니다

특히나 시금치, 당근, 돼지고기 등등

특이한 김밥들도 많이 나오는데요

저는 기본 중에 집에서도 요리솜씨가 없어도 만들 수 있는

김밥을 주로 만들고 있어요^^

(물론 귀찮아서 그런 부분도 있고요)

일단 재료부터 말씀드리자면

김밥햄, 맛살, 김밥우엉, 김밥단무지, 계란지단이 기본이고요

거기다 와이프와 첫째가 참치김밥을 좋아해서

참치와 깻잎, 마요네즈, 청양고추를 추가로 준비했습니다

김밥햄

숯불구이 김밥햄

김밥햄은 숯불구이맛으로 준비하는데요

숯불맛이 살짝 나서 김밥 먹을 때 "아~내가 김밥을 먹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

주는 요소입니다

김밥햄은 썰기 편하도록 표시와 약간의 홈(?)이 빠져 있어서 썰기가 편합니다

 

프라이팬에 기름은 넣지 마시고 약한 불로 잘 뒤집으시면서 구워주시면 됩니다

색상이나 상태를 보시면 좀 구워졌구나 싶으시면 덜어내세요

오양맛살도 준비해 주세요

마트가시면 맛살이 여러 종류가 있는데 저는 주로 제일 싼 것으로

준비를 합니다

맛차이는 그렇게 크지 않은 거 같아서요

맛살은 반으로 쪼개서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단무지는 맛이 강해서 흐르는 물에 한번 정도 씻어서 준비를 해줍니다

물기는 꽉 쫘서 준비해 주시고요^^

다른 단무지도 써보긴 했는데 비타 단무지가 저희 입맛에는 잘 맛더라고요^^

전에는 통이 조금 커서 김밥 20줄 정도 싸는데 문제없었는데

요즘은 15줄 싸는데도 조금 부족한 듯합니다....

마트에는 위에 것 밖에 없어서....

 

우엉도 마찬가지로 흐르는 물에 한 번 씻어 주세요

 

계란지단

계란지단은 약한 불에서 서서히 익히시면 됩니다

계란은 3개씩 총 6개를 두 번 만들어 주었습니다

위의 계란물이 거의 없을 때쯤 뒤집어 주세요

다 되시면 적당한 두께로 썰어 주시면 됩니다

 

위의 재료가 기본김밥 재료입니다

여기에 참치김밥을 하려면 참치와 깻잎, 마요네즈등이 추가가 되면 됩니다

참치김밥은 두 가지 종류로 쌀 건데요

하나는 청양고추가 들어가는 걸로 다른 하나는 안 들어가는 걸로

준비를 할 겁니다

와이프가 매운 걸 좋아해서 청양고추가 들어간 걸 좋아하고 첫째 아이는 매운 거 싫어해서

안 들어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렇게 준비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김밥을 잘 말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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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에 적당량의 밥을 펴서 놓습니다

김 전체면적의 반에서 반 조금 넘게 골고루 잘 펴 주신다음

준비해 놓은 재료를 밥 아래쪽(김의 비어있는 공간 반대쪽)에

겹쳐 놓으신 다음 김말이를 활용하여 잘 말아 주시면 됩니다

마지막처리는 물을 적당히 김에 바르신 다음 말아 주시면 

김이 어느 정도 잘 붙는 거 같습니다

 

전에 참치김밥에 기본재료를 다 넣었더니 다 터져서 이번에는 단무지와 우엉만 추가했습니다

그랬더니 조금 맛이 없었는지 전에는 두줄이상 먹더니 이번에는 한 줄밖에 안 먹네요

 

오른쪽에 청양고추참치김밥과 일반참치김밥, 왼쪽 끝이 일반기본김밥입니다

 

오른쪽은 일반김밥이고요 왼쪽은 재료가 조금 남아서 다 넣고 김밥을 말아서 재료가 

여러 개씩 보이네요

 

총 20줄을 말았는데요^^

중간에 단무지가 많이 부족하네요

세어보니 12줄밖에 안 됐습니다

결국 20줄 정도 김밥을 만들기 위해서는 단무지를 2개를 사야 한다는 것이겠죠

 

이러한 부분이 은근히 가격을 올리는 수법 같아서 마음이 좋지는 않습니다

 

김밥은 만들면서 가족들이 거의 7~8줄은 먹어서 많이 안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