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와 아이들이 종종 김밥이 먹고 싶다고 할때가 있습니다
김밥**이나 기타 김밥 프렌차이즈 말고 집에서 싸는
김밥을 먹고 싶다고 합니다
마트에 가서 재료를 사와서 집에서 김밥을 만드는데요^^
전에는 20줄 정도 만들었는데...요즘은 김밥 김 봉지에 들어 있는
김의 갯수 만큼만 만듭니다 (대략 15줄 정도)
김밥재료는
김, 단무지, 맛살, 우엉, 햄, 계란, 소금, 참기름정도 인데...
자주 참치김밥을 먹고 싶다 해서
참치캔, 청양고추, 마요네즈, 깻잎등이 필요 하기도 합니다
일단 맛살은 반으로 나누어 준비해 주시고 햄은 김밥용 햄이 따로 나와 있어서
칼로 홈파진데로 썰어서 프라이팬에 구워 주시면 됩니다
단무지와 우엉은 대체로 맛이 강해서 물로 한번 헹궈서 준비해 줍니다
계란지단을 만들어야 하는데 전에는 5~6개의 계란을 한꺼번에 깨고 섞어서 이용하다 보니
너무 지단이 두꺼워서 썰기도 힘들고 갯수 맞추기도 힘들어서
요즘은 3개정도로 2번에 나눠서 지단을 만듭니다
그렇게 하니 지단이 얇고 적당한 두깨로 자르면 갯수 맞추기도
좋더라구요^^
기본김밥은 총 5가지 재료로만 준비를 합니다
당근을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볶은 당근을 싫어 해서
시금치도 다듬고 무침을 하기가.....귀찮아서 안 넣어요^^;;
밥은 6~7인분(맞는지 모르겠어요...전기 밥솥 샀을때 받은 계량컵(?)으로 쌀을
6개 정도 하는데요(컵이 작아요) 대략 15줄 만드는데는 괜찮더라구요^^
밥의 상태가 중요한데요 밥이 질거나 꼬들지 않게 해야 됩니다
그만큼 물조절이 중요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번에는 밥이 조금 많았습니다^^;;
밥은 소금과 참기름으로 적당한 간을 해주세요^^
그래야 밥맛이 고소합니다^^
이번에는 참치김밥을 만들지 않았습니다^^;;
참치김밥까지 하려면 깻잎도 준비해야 되고 참치도 국물빼고
준비해야 되는데 그것까지는 어떻게 하겠는데
김밥말때 위의 재료까지 다 넣으니 금방 터져버리 더라구요
(잘 안말아져서 힘들어요...)
김밥을 여러줄 만들려다 보면 밥이 쉽게 식으면서 수분기가 날라가 버리는데
위생비닐로 씌워놓으면 꽤 오래 수분이 유지됩니다
(전에 김밥집에서 김밥 싸실때 유심히 보니 밥이 담긴 통에 랩(?)같은걸 씌워 놓으시더라구요^^)
와이프가 매콤한 맛을 좋아해서 청양고추를 넣었습니다
김에 밥을 적당히 펴주시고 각종재료(햄, 단무지, 우엉, 계란지단, 맛살, 청양고추등)를
올리신 다음 잘 말아주세요^^
15줄이 왜이렇게 적지(?)라고 하실 분들도 계실 텐데요^^
6~7줄이상은 만들면서 먹었네요^^
위의 약간 큰 김밥은 13줄째 부터 밥이 조금 남을 듯 싶어서 밥을 많이 넣다 보니
두꺼워 졌습니다
햄, 우엉, 맛살등은 20줄정도에 맞춰져서 나오기 때문에
재료 안남길려고 많이 넣기도 했고요^^
제 전용김밥이기도 합니다^^
대부분 점심 먹을때쯤 김밥을 만들기 때문에 저녁때가 지나면 김밥이
다 없어져요^^;;
저희 식구들이 김밥을 워낙 좋아해서요^^
'나의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만의 요리 - 수육만들기 (0) | 2023.06.07 |
---|---|
주말 - 김밥만들기 (0) | 2023.05.28 |
부대찌개 - 쌈장부대찌개 (0) | 2023.05.07 |
간단한 단무지 무침 - 나만의 레시피 (0) | 2023.04.28 |
제육볶음 - 나만의 레시피 (0) | 2023.04.12 |
댓글